본문/내용
저널리즘이란 말은 씨이자아의 관보인 세계 최고의 신문지에서 온 것이라고 한다. Diurna,즉 저널이란 매일매일에 관련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Journal이란 주관적으로는 일기 같은 것을 의미하고, 객관적으로는 신문지같은 것을 가리키게 된다. 저널리즘이란 이 같은 매일 매일에 속하는 것이 한 개의 원리가 되어 있는 것이다. 저널리즘이 그날 그날의 생활과 관련있는 것을 먼저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인간의 일상 생활에 근거를 가지고 있는 이데올로기의 한 개의 형태이다. 일상 생활이란, 가령 그것이 공의 생활이 아니고 개인의 사적 생활이라도, 항상 어떠한 ‘사회적’인 생활이다. 인간에게는 사회적 공동생활로서 일일이 시작되고, 이 생활을 떠남으로써 일일이 끝나는 것이다.
이 같은 일일의 일상 생활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는 저널리즘은 보통 세상 사람들의 평균적 지식, 일상적 지식으로 생각하는 정신적 능력에 의하여 운영된다. 사람들은 이 능력을 간단히 ‘상식’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리고 상식에게는 전문적 지식은 대체로 쓸데없고, 또 때로는 오히려 유해하다고까지 생각한다. 상식을 통속적이란 의미로서나 또 세간에 알려진다는 의미로서나 popular하다. 예컨대 공중 (public)의 지대를 받는 지식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한다.
그러나 일상성 또는 상식의 개념을 이러한 것으로만 이해한다는 것은, 그 자신 천박한 의미의 상식적 이해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상식은 일방으로 보통적인 평균된 범용한 지식을 의미하기는 하지만, 또 타방으로 건전한 양식도 의미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원래 상식이라는 말은 아리스토텔레스의 De Anima에 있어서의 공통 감각(공통 감관, 공통감)에서 온 것이데, 그것이 오관에 공…
그러나 일상성 또는 상식의 개념을 이러한 것으로만 이해한다는 것은, 그 자신 천박한 의미의 상식적 이해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상식은 일방으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