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동기란 무엇인가? 동기라는 말은 원래 영어의 motion이나 to move를 의미하는 라틴어인 ‘movere`에서 유래되었다. 하지만 현재의 심리학적 동기연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의미로는 적절하지 못하다. 동기에 대한 정의는 인간행동이 활성화되는 과정에 내재된 다양한 측면들을 충분히 포괄할 수 있는 그런 내용이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몇 가지 정의를 만들어 보자. ’동기란 행동의 방향성을 제공하고 활성화하는 것이다.‘ 과연 그런가? 빛은 식물의 성장을 유도하고 활성화시킨다.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보고 빛이 식물을 동기화시켰다고 말하지는 않는다. ‘동기란 우리의 행동을 보다 격렬하고 열정적으로 만드는 것이다.’ 이 정의도 좋지는 않다. ‘동기란 개인의 선호나 선택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라는 정의는 어떤가? 이 정의는 그럴 듯해 보이지만 먼저 선호와 선택에 대해 정의를 내려야 하는 문제가 있다.
정의들을 분석해 보면, 일반적으로 동기화라는 현상을 특정지어 주는 세 가지 공통분모가 나타난다. 즉 우리가 동기화라는 현상을 논의할 때, I) 무엇이 인간행동을 촉발시키는가? ii) 무엇이 그러한 행동들의 방향을 제시해 주고 유도하는가? iii) 어떻게 이런 행동들이 유지되고 지속되는가? 등의 세 가지를 기본적으로 고려하는 것이다. 따라서, 동기란 ‘어떤 목표나 목적을 향해 유기체의 행동을 유발하고, 지속시키는 활성화된 상태’ 라고 일반적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정의를 바탕으로 볼 때, 동기화된 행동의 특성들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
1) 활성화 : 어떤 것은 행동을 유발한다. 유기체 내의 결핍이나 어떤 외적 유인대상이 이런 유발요인이 될 수 있다. 혹시 굶주린 사람은 음식에 대한 생리적 절박함으로 인해, 음식을 얻을 수 있는 방향으로 행동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외형적 행동의 발…
1) 활성화 : 어떤 것은 행동을 유발한다. 유기체 내의 결핍이나 어떤 외적 유인대상이 이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