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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사」 <악지> 관련 기록
○정읍전주속현. 현인위행상구부지기처등산석이망지공기부야행범해탁니수지오이가지. 세전유등점망부석운.
<정과정>
(전강) 내님믈 그리와 우니다니
(중강) 산졉새 난 이슷요이다
(후강) 아니시며 거츠르신 아으
(부엽) 잔월효성이 아시리다
(대엽) 넉시라도 님은 녀져라 아으
(부엽) 벼기더시니 뉘러시니가
(이엽) 과도 허믈도 천만 업소다
(삼엽) 힛 마리신뎌
(사엽) 읏븐뎌 아으
(부엽) 니미 나 마 니시니가
(오엽) 아소 님하 도람 드르샤 괴오쇼셔
▶현대역
내 님[임금]을 그리워하여 울고 지내고 있으니
산의 두견새와 나는 비슷하나이다.
아니며 허황하신 줄을 아아!
잔월효성이 아실 것입니다.
넋이라도 님과 한 곳에 가고 싶습니다. 아아!
어기던 사람이 누구였습니까.
잘못도 허물도 전혀 없습니다.
말짱한 말씀이었구나
슬프군요, 아!
님이 벌써 나를 잊으셨습니까
마소서 님이시여, 다시금 들으시어 사랑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