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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선녀와 나무꾼으로 전해져오는 이 이야기는 착한일을 한뒤에는 반드시 복이 온다는 권선징악의 골격아래, 서구에서는 `백조처녀` 중국에서는 `곡녀설화` 일본에서는 `우의설화` 등으로 불리며 비슷한 이야기가 전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다.
이 설화는 북방민족 사이에서 널리 유행하는 것으로 보아(북쪽에서는 선녀가 목욕하는 숲을 금강산이라고도 함.)북방으로부터 유입되었을 것으로 보이며 중국을 거치면서 도교의 영향으로 `조녀`가 `선녀`로 변모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그럼으로 천상의 시련 원작에서 한참 변형이 가해진 것으로 볼 수 있겠다.
이 이야기는 선한 행동이 복을 이끌어 낸다는 것으로 되어있지만 그 결말은 선행에서 시작된 일임에도 불구하고 비극적이다. 이는 현실세계에서는 이루어질 수 없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전설의 의미를 부가함으로써 교훈이 실패하고 전설의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선행에서 출발한 일이 비극으로 결론지어지더라도, 이 전설은 인간 선행의 가치를 중요시한다. 총각 시절 도와준 쥐에게 다시 도움을 받는 다는 것이 이것을 확인한다하겠다.
비극적 결말로 인도하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은 우리의 전통 사고인 `효` 사상과 결합된 것으로 볼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