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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 자료
* 꼭두각시 놀음의 공연 형식과 등장 인물 : 꼭두각시 놀음은 경기, 충청, 전라, 경상도 등 주로 남한 일대에서 남사당패에 의해 연행되었으며, 풍물, 버나(접시돌리기), 살판(땅재주), 어름(줄타기), 덧뵈기(탈춤)와 함께 맨 마지막 순서에 주로 공연되었다. 전체 이야기의 구성은 제 1마당으로 박 첨지 마당(박첨지 유람거리, 피조리 거리, 꼭두각시 거리, 이심이 거리)과 제 2마당 평안 감사 마당(매사냥 거리, 상여 거리, 절 짓고 허는 거리)으로 이루어져 있다. 등장하는 인형 인물들은 박 첨지, 꼭두각시, 홍동지, 돌모리집, 피조인, 상좌, 홍백가, 표 행원, 묵대사, 영노, 귀팔이 등 다채로우며, 소도구로 절, 불상, 상여, 명정, 요령, 부채 등도 사용된다. 장구, 북, 꽹과리, 호적 등의 악기를 반주 악기로 사용하여 타령곡, 굿거리곡 등을 연주한다.
*<꼭두각시 놀음>의 마당 구성 : 꼭두각시 놀음은 우리의 유일한 전통 인형극 유산으로서, ‘박첨지 놀음’, ‘홍동지 놀음’, 혹은 ‘덜미’라 불려지기도 하였으며 크게 볼 때는 탈춤과 그 계통을 같이하는 것이다. 탈춤과 다른 이 연극 양식의 가장 중요한 특성은 연극 공연 장소에 사람이 아닌 ‘인형’이 등장한다는 점이다. 이 연극의 공연은 3m 안팎의 네 기둥을 세워 앞면에 가로 X 세로, 약 2.5m X 1.2m의 무대 공간을 남겨 두고 나머지 부분은 포장을 쳐서 가린 다음, 그 안 쪽에서 인형 주조종자인 ‘대잡이’와 부조종자인 ‘대잡이보’가 앉아서 인형들의 동작과 대사를 조종하고, 그 무대 바로 앞에 그 인형들과 대화를 주고 받는 ‘산받이’가 장고를 들고 관중석과 거의 분리되지 않은 자리에 앉고, 그 바로 옆에 괭과리·징·북·날라리를 연주한 ‘잽이들’이 무대면을 마주보고 앉으며, 이들 뒤에 관중들이 무대를 마주보고 앉아 이루어진다.
전체 이야기의 구성은 8막으로 되어 있으며, 제 1마당인 ‘박첨지 마당…
(1) 박첨지 유람 거리 : 박 첨지가 팔도 강산을 유람하다가 남사당패 놀이판에 끼어든 이야기를 산받이와 나누면서 자기 소개를 한다.
(2)피조리 거리 : 뒷절의 상좌들이 박 첨지의 질녀와 놀아나는 것을 보고 박 첨지가 노해서 자기 조카인 홍동지를 불러 중을 내쫓는 장으로, 파계승에 대한 풍자를 담고 있다.
(3)꼭두각시 거리 : 박 첨지가 사돈 최영로의 집에 가서 새를 쫓으로 가는데 사람이 나오는 족족 잡아먹는 용강 이심이에게 막 잡아먹힐 뻔했을 때 홍동지가 구해 준다.
(4) 이심이 거리 : 눈을 감고 등장한 이유가 세상이 부정하기 대문이라고 하여 세상에 대한 풍자를 들 수 있다.
(5) 표생원 거리 : [교과서 수록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