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1523년에 쓰여진 “세상권세에 대하여, 세상 권세에 어디까지 복종해야 하는가 ? ”라는 마르틴 루터의 글은 그의 두 왕국 사상을 이해하는 근간입니다. 종교 다원화 시대 속에서 세상과 어떤 양상으로든지 관계를 맺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인과 세상권력이라는 주제로 마르틴 루터의 두 왕국사상(Thought of two kingdons/ Zwei-Reich-Lehre)을 역사신학적인 관점에서 소개하는 글입니다.
그리스도인과세상권력
본문/내용
본래 이 작품의 제목은 “세상 권력에 대하여, 세상 권세에 어디까지 복종해야 하는가?” (Von der weltlichen Obrigkeit, Wie weit man ihr Gehorsam schuldig sei)이다. [우리말 번역: 홍치모, 루터의 정치사상, Luther, selected political writings, 컨콜디아] 대부분 제목의 앞부분만 보고 루터가 세상 권력과 영적 권세를 비교해서 쓴 글이려니 생각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 제목의 뒷부분이다. 즉 그리스도인이라면,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라면 이 세상 권력에 어디까지 복종해야 하는가 ? 만약 그 권력이 옳지 않은 요구를 해 올 때에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 하는 구체적인 문제에 대답한 것이 바로 그의 글인 것이다.
<루터가 이 글을 쓰게된 이유>
마르틴 루터가 세상 권세에 대한 이 글을 쓰게 된 데에는 적어도 세 가지의 이유가 있다. 첫째는 독일 밤베르그 지역의 법률가인 요한 슈바르\쩬베르그(Johann Freiherren von Schwarzenberg, 밤베르그 성문법 저자, 1507)라는 사람이 보낸 신앙에 관한 몇 가지 질문서 가운데 세상권력 문제에 대답하기 위하여 마르틴 루터는 늘 마음에 글을 쓰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둘째는 1522년 11월 7일 작센 공작…
고 하였다. 따라서 세상 왕국의 왕과 기사들은 제사장의 허락하에서만 세상적인 검을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칙령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