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한 개인을 판별하는 기준으로는 각양각색의 예가 있을 것이다. 이 중 이미 거론되고 있으나 다시 한번 주목해봤으면 하는 것은 그 개인의 식습관과 음주습관이다. 한 국가를 판별하는 기준도 마찬가지로 적용될 수 있다. 그 국가에서 먹는 음식과 마시는 음료를 통하여, 우리는 어느 정도 그 나라에 대하여 짐작할 수 있고, 음식과 음주행태를 통하여 한 국가를 문화나 경제, 역사를 평가해 볼 수 있다. 이와 일맥상통하는 이야기이나, 일간 역설적이기도 한 것이 음식과 음주는 자체적으로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본 소논문에서는 이런 점에서 착안하여 한국과 일본의 문화를 술과 호스테스를 통해 살펴보았다.
많은 유사점에도 불구하고 확연히 다른 한일 양국의 술과 호스테스 문화는 독자적으로 그 나름대로의 전통과 배경을 바탕으로 발전하고 있으며,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작은 생활모습의 단면들을 고찰해보는 작은 노력들이 축적되어, 보다 발전적이고 살기 좋은 나라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되리라 믿는다. 이것이 본연구를 하는데 핵심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처음 이 논문을 시작하면서 가졌던 오기와는 달리 종반으로 갈수록 자료의 부족과 연구자인 나 개인의 한계로 용두사미(龍頭蛇尾) 격이 되어 참으로 아쉬움이 남는다. 이러한 작은 시도가 일본에 대한 문화 연구를 좀더 활발히 진행되는데 일조할 수 있다면, 그런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아주 작은 자극이라도 된다면 이 소논문은 성공적이라 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자의 자위적인 위안이다.
참고문헌
젓가락 사이로 본 일본문화 , 노성환 교보문고
일본여자를 말한다, 유재순 창해
일본을 안다구요? 이기애 한겨래신문사
일본인과 에로스, 서현섭 고려원
일본학개론, 한영혜 정진성 한국방송대학교출판부
자신만만한 세계여행 일본편, 삼성출판사
한국인의 생활구조, 이규태 조선일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