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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군데군데 수정을 가해야 할 이론들이 보입니다.(한번 찾아보세요) 그러나, 철학과 교수로서의 물리학적인 한계 그리고 동양易銜 통일적인 세계상들이 무엇을 의미하는가를 알려주는 데 큰 몫을 하고 있다.
최근 우리들은 물리학의 상대성이론이나 양자역학의 사유방법이 동양의 사유방법과 유사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양의 고전 물리학적 사고방법이나 우리의 일상적인 사고방법은 인간과 자연, 물질과 정신, 주관과 객관을 전혀 다른 별개의 존재로 전제하고 나 의 주관이 별개의 물질적 대상을 연구하고 인식하는 것으로 여겨 왔다. 사실 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며 나와 대상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만 깊이 생각해보면 인간과 자연, 정신과 물질이 둘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여기에는 보다 넓은 철학적 인식의 문제가 논의 돼야 하기 때문에 일단 접어두기로 하고 단지 현대 물리학이 바라보는 우주론이나 물질관이 동양의 종교나 철학과 사유방법에 있어서 어떤 유사성이 있는지를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물질과 공간은 상호의존적 통일체
먼저 우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서 허공이라는 공간적 장(場,field)과 공간에 존재하는 물질(에너지)과의 관계가 어떠한 것인지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즉 장과 물질은 둘인가 하나인가 하는 것이다. 여기서 한 가지 주의 해야 할 점은 고도의 방정식이 요구 되는 현대 물리학을 일상언어로 설명하는 데는 어려움이 많이 따르겠지만, 앞으로 논의될 이야기들은 현대 물리학자들의 말을 인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큰 무리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