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한글 맞춤법”은 온 국민의 언어·문자 생활을 지배하도록 되어 있는 ‘법’치고는, 몇 군데 허술한 점이 있다. 이 규정의 논리성 문제를 중심으로 이론적이며 실천적인 문제 몇 가지를 살펴보기로 한다.
목차/차례
- 1. 머리말
- 2. 한글 맞춤법의 필요성 : 언어와 문자
- 3. 왜 맞춤법을 지켜야 하는가?
- 4. 맞춤법의 문제점
- 5. 맺음말
본문/내용
더 이상 우리말글의 뿌리에 흠집이 생기지 않도록 맞춤법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바로 쓰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 같은 노력에 비례해 맞춤법과 친해야 할 대상으로 점점 우리에게 가까워질 것이다. 저마다 맞춤법과 친해질 때 실팍해진 우리말글의 숨결은 비로소 제 호흡을 찾을 것이다.
시대 조류라거나, 표현의 다양성이라는 이유만으로 말글 체계와 원칙이 무너지는 것을 내버려둔다면 결국 우리말글의 온전한 모습은 사라질 게 뻔하다. 역사 속에서 사라져간 만주어나 러시아어에 동화된 옛 소련 영토의 몇몇 소수 민족 말글 예를 들지 않더라도 겨레라는 공동체 발전의 사회적 도구로써 한 나라의 말글이 지닌 역동성은 그것을 사용하고 가꾸는 주체의 강한 의지가 뒷받침되어야 작용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의 편리와 효용을 위해 정한 사회적인 약속이기 때문에 새로 개정될 때까지는 모두 지켜야 더 큰 혼란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결국 맞춤법이란 저 혼자 따로 굴러다니다가 난데없이 다가오는 것이 아니라, 적어도 제도 교육을 거친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스쳐 지나간 기억이 있고, 손 한번 흔들지 않고 고스란히 떠나 보낸 지 오래지만, 지금 이 자리…
참고문헌
①『통일시대의 한글 맞춤법』(1998) 연규동. ‘박이정’
②『한글 맞춤법, 무엇이 문제인가?』(1997) 이현복, 임홍빈, 김하수, 박형익. ‘태학사’
③『현행 맞춤법 문제점』(1990) 유만근. ‘한국정신문화연구원’
④『이야기 한글 맞춤법』(1999) 리의도. ‘석필’
⑤『말글과 함께 숨쉬기』(1999) 박대순. ‘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