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인간은 본디 인간으로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귀한 존엄성이 있고, 그것을 지키고 이어가는 것이 주님께서 원하시는 바이다. 그러나 인간 스스로의 힘으로만 이것을 이루려고 하기 때문에 죄가 발생하는 것이고, 그로 인해 많은 문제들이 파생되는 것이다.
인간은 결코 혼자서 설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참으로 나의 어려운 문제들과 힘들고 괴로운 여러 가지 것들을 내어 놓고 나누어야 한다. 주님앞에서 고하여야 하고, 나의 이웃과 함께 이것들을 의논하며 해결해 나가야한다. 텅빈 무인도에서 홀로 지내는 로빈슨크루소같이 지내는 것이 아니라 전원에서 도심에서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의 정신을 함양해야 한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인간은 인간으로서의 여러 가지 모습들을 발견하고 나름대로의 일반적인 법칙들을 지켜가며 지내고 있다. 소위 규율과 법, 도덕이라는 것들을 배우고 익히며 그것에 따라 살아가지만 진정한 자유로움을 이것을 통해서는 찾을 수 없다. 진정한 자유는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기 때문이다. 율법의 완성자로 오신 주님, 그 주님께서 사랑의 법으로 율법을 완성시키셨고, 십자가의 그 보혈로 사랑의 본을 보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