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다. 그러나 성경의 시들에 있어서 하나님을 인간적으로 묘사하는 것을 원시성과 연결짓는 것은 큰 오류이다.
Ⅶ. 편집자들의 방법
문서설의 분석은 수 많은 매력적인 옛 이야기들을 여러 문서들에 배당시키기 위하여 부적당한 단편들로 쪼개어 왔으며, 또 그렇게 함으로써 그 이야기의 아름다움 및 균형 그리고 그 부분 부분들이 지닌 통일성과 논리적 연결을 파궤시켜 왔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오경을 기록한 저자가 계획하고 의도한 바에 의하면 처음 두 해의 사건들과 마지막 해의 사건들만 관심거리였지 중간의 삼십 팔년 동안의 사건들은 관심거리가 되지 못하였다는 것이다. 모세오경의 주제는 하나님께서 족장들과 맺으신 언약과 모세 시대의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 속에서 나타나는 그 언약의 성취이다. 즉 모세오경은 고정된 어떤 의도를 염두에 두고서 명확한 계획에 따라 작업한 한 저자 혹은 편집자의 작품이라는 가정을 내포하고 있다. 이는 모세오경이 여러 세기에 걸친 오랜 세월동안 오고 가는 수 많은 저자들과 편집자들이 점차적으로 이루어 낸 산물이라고 하는 문서설의 기본적인 전제를 완전히 부정하는 것이다.
Ⅷ. 비평의 결과: 문서설의 거부와 방법론의 수정
문서설은 아주 복잡하고 인위적이고 변칙적인 것이며 입증하지 못하는 가정들에 기초되어 있다. 분석적 방법을 비정상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문서설은 모세오경을 앞뒤가 맞지 않는 수 많은 역사적, 율법적 단편들로 전락시키고 말았으며 또 후대의 편집자들이 인위적으로 연대순이라는 맥락 위에서 함께 모아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