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A. 솝 파숙 [׃]
문장 뒤에 나오는 두툼한 콜론(large colon)은 한 절의 종결을 나타낸다. 이 기호는 솝 파숙이라 불리는데, 이는 “절의 끝”이라는 뜻이다. 한 절의 끝맺음은 한 문장(sentence)의 종지인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B. 단락 구분 기호(PARAGRAPH MARKINGS) [Petuha and Setuma]
한 때는 “열린” 단락(새로운 행에서 시작하는)과 “닫힌” 단락(선행하는 단락과 같은 행에서 약간의 공간을 두고 시작하는) 사이에 명확한 차이가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러한 부호의 통일성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고, 여러 다양한 사본들간의 상이성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어, 결국 레닌그라드 사본의 시기에는 크게 중요하게 생각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ꔄ나 ꔅ는 이러한 구분의 관례를 보존하기 위해 지금도 성서의 모든 단락 앞에 놓여 있다. ꔄ는 페투하의 약어이며, “열린”이라는 의미이고, ꔅ는 세투마의 약어이며, “닫힌”이라는 뜻이다. 시편을 제외한 모든 히브리어 성서는 이렇게 구분되어 있다.
C. 세데르 (SEDER) []
이 기호는 히브리어 성서를 452개의 단락(lesson)으로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팔레스틴 전승과 관계가 있다. 이는 14세기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진 성서의 장 구분보다 훨씬 이른 것이다. 이 분류 기호의 정확한 위치와 그 수는 사본들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마소라 사본의 경우 BHS의 오경의 마지막 부분을 살펴보면 그것이 167개의 sedarim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마소라에 표시된 오경의 세다림을 모두 합해 보면 틀림없…
이 기호는 히브리어 성서를 452개의 단락(lesson)으로 분류한다. 이러한 분류는 팔레스틴 전승과 관계가 있다. 이는 14세기에 이르러서야 이루어진 성서의 장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