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들어가는 말
97년 신년들어 민족 통일연구원은 “북한의 내구력 연구”라는 제목에서 북한의 조기 붕괴를 2001년 이후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들어 급격히 늘어난 귀순 행렬을 볼 때 북한의 조기 붕괴를 이제 상상이 아닌 현실적인 일로 인식하고 준비해야할 해야 할 시기인 것만은 분명한 것같다. 이러한 때에 정치,경제적 대안들이 아닌 한국교회적 차원에서 어떤 대안을 가지고 통일을 맞이하느냐에 따라 통일 후의 북한 선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은 자명한 일이다. 이에 본 글에서는 통일에 대비한 사전 작업으로서 한국교회가 (특히 통합측) 추진하고 있는 북한 선교 원칙과 그 문제점을 살펴보고 이에 따른 보다 더 구체적 실천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
Ⅱ.통일에 대비한 한국교회의 역할
A.예장 통합측의 북한 선교 원칙
첫째, 북한 선교 창구의 단일화이다.이는 대북 선교 운동의 일원화 노력으로서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서 이 창구의 단일화를 위해선 먼저 남쪽에 있는 분열된 교파들이 하나로 연합하여 북한 선교활동을 하자는 것이다. 이는 현재 타국에 파송되어 있는 한국 선교사들끼리의 경쟁적 선교 행위 때문에 불미스러운 일들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바 이런 경향이 북한 선교에서는 지양 되어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둘째,북한 선교 역량의 저변화이다. 북한선교를 위한 모든 역량들이 이제는 각교회로 파급되 어 모든 성도들이 이것을 위해 헌신하며 기도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다양하게 보급하자는 것 이다.이를 위하여 특별히 제 62회(1977년) 총회에서 결의된 6월 넷째 주일을 북한 전도주일로 정 하고 전국교회가 금식하며 북한 선교와 통일을 위해 헌급하기로 작정하였다.
셋째,샬롬 회복에 주력하자는 것이다. 즉 마치 북한 선교가 점령지에 진군하여 승리의 깃발 을 꼿는 듯한 모습으로 비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