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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학계에서 언급되고 있는 `포스트 모더니즘`이 주장하는 `종교 다원주의`가 주장하는 바는 한 마디로 전통적 기독교 교리를 거부하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꾸어 말하면, 기독교를 `인본주의`적으로 경건하게 세속화시키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기독교를 종교적 차원에서 상대화시키는 것이라고도 볼 수입니다. 1986 년 이래로 G.Kaufmann, J.Hick,L.Gilkey,W.C.Smith,S.J.Samartha,R.Panikker,S.Yagi,R.Randdford.Reuther,M.H.Suchocki, A.Pieris,P.Knitter 그리고 T.F.Driver 등은 모두가 Hick 의 신학적 방향에 많은 동조를 하고 있는 최근의 새로운 신학적 동향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포스트 모더니즘`적 신학자들의 신학을 몇 가지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힉크(J. Hick)에 의하면 처음부터 기독교는 종교적 차원에서 우리가 전승한 바와 같은 교리의 기독교가 아니었다는 것입니다. 그는 기독교를, 칼 야스퍼스가 얘기하였듯이, 기원전 800년경부터 팔레스틴에서 일어난 위대한 신적 계시의 체험이 개인의 영적 생활에 여러 면으로 영향을 미쳐서 고등 종교로 발전하는 과정 속에서 생긴 것이라고 봅니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교회를 통하여 전승한 신앙적인 조항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합니다. 즉 그는, 인간은 본래 유한적으로 완전한 것으로서 만들어졌지만, 스스로의 잘못된 선택에 의해 죄와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