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 에미와 야호를 통해 본 여성의 삶.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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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윤홍길의 [에미](1982, 한국 방송사업단출판국)와 하근찬의 [夜壺](신동아, 1970, 12연재)에서는 여성 인물이 근대사의 중요한 시기라 할 수 있는 대동아 전쟁의 말년과 해방, 6·25동란을 겪으며 살아온 수난사라 할 수 있다. 에미와야호를통해본여
목차/차례
Ⅰ. 서 론
Ⅱ. 전통적 가치관 속의 여성 인물
Ⅲ. 토속적인 신앙을 통한 정신적 안정의 추구
Ⅳ. 염원 실현을 위한 기구의 주술행위
1. 머리카락에 실린 염원
2. 꽃요강의 의미
Ⅴ. 남성과 여성의 경계 와해
Ⅵ. 결 론
본문/내용
두 남성 작가에 의해 씌어진 여성의 이야기는 혼란스런 사회 속에서 여성 인물들이 겪었던 고통이 주를 이룬다. 여성 인물들이 남성 인물의 상대적인 관계에서만이 아니라 스스로 독자적으로 행동하고 존재한다는 데에서 이 소설들의 의미를 찾을 수 있겠다. 소설의 시간적 배경이 되는 20세기 중반의 한국은 철저한 가부장제 사회로 그 시대에 살았던 여성은 남성에게 종속적이고 열등한 존재로 태어나며 일생 동안 그 굴레로 부터 벗어나지 못했다. 특히 두 소설의 공간적 배경이 되는 전라도와 경상도의 시골에서 가문 있는 집안의 아녀자들이 지켜야 하는 윤리적 덕목은 실로 대단했을 것이며 그 혼란스런 시기에 그들의 삶이 어떤 형식으로 형상화되었는가 살펴보고자 한다.
여성들이 살았던 삶의 양상을 남성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살펴보려는 이유는 여성 작가들에 의해 씌어진 의도적인 여성 중심 시각의 작품을 분석하는 것도 의미가 있겠으나 기존의 남성 작가의 작품에 표현된 여성의 모습을 통해 자연스러운 면모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물론 쇼월터가 지적했듯이 남성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분석하는 `페미니스트 비평`의 문제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