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울 복음의 기원 (엠마오)』,『그 사람의 아들 (엠마오)』, 『예수와 바울』, 『요한복음 강해』, 『주기도문 강해(두란노)』, 『바울 신학과 새 관점 (두란노)』의 저자이며 몇 권의 저서는 미국과 독일에서도 출판되었다. 김세윤 박사는 신약신학, 바울신학, 하나님 나라, 고린도전서 강의, 히브리서 강의를 하신다.
본서는 바울 복음의 기원은 어디에 있는가? 에서 출발한다.
바울은 그의 복음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아’ 받았다고 증언한다(갈1:12). 바울의 복음은 ‘사람의’ 복음이 아니요(갈1:12) 오직 다메섹 도상에서 하나님께서 ‘그 아들을 이방에 전하기 위하여 그를 내 속에 나타내시기를 기뻐하실 때에’(갈1:16) 받은 것이다.
본서의 기록목적은 오늘날 많은 해석가들이 바울의 신학을 분석하여 다양한 요소들을 바울의 배경(유대교, 헬레니즘 등)에 적절히 할당하는 것이 궁극적인 바울 복음인가? 라는 물음에서 시작된다.
본서는 다메섹 사건에 심리학적, 낭만적 해석을 가함으로써 ‘어떤 경우이든 모든 불가능한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자료로 삼는 20세기 전환기의 해석학적 경향을 엄격히 배제하고 오직 역사적, 언어학적 방법으로 바울 자신의 증언을 경청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또한 성경 해석에 요구되는 신학적인 경성함을 견지한다.
Ⅱ. 본서를 읽고...
사실 제1장과 제2장은 본서보다 존 드레인의 「바울」(이중수 역. 두란노, 1994)의 설명이 더 자세하고 이해하기가 쉽다. 논문이다 보니 신학적 용어와 헬라어, 읽어 해석할 수 없는 단어가 많이 나오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제1장과 제2장을 요약하면 바울은 다소에서 태어났으나 예루살렘에서 자랐으며, 그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그는 랍비로서 탁월한 학식의 소유자였으며 바리새파였다. 그리스도인들이 나사렛의 예수를 메시아로 선포하고 율법과 성전의 의식을 비판하는 두 가지의 이유로 바울은 교회를 심하게 핍박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