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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서쪽교외 관광(9시~17시)-마찬가지로 CITS이용, 센양시박물관 (咸陽市博物館), 건릉 (乾陵), 법문사 (法門寺), 양귀비묘 (楊貴妃墓) 등을 돌아보는 1일 코스이다. 역시 점심식사 제공되는 코스를 선택했다.
☞ 셴양시박물관 (咸陽市博物館) :진(秦)나라와 전한 (前漢) 시대의 유물을 수장하고 있는 박물관으로 고조 유방의 배총 (陪塚)에서의 출토품들이 중심이다. 5개의 전시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명나라 때 공자묘로 만들어진 건물을 사용하고 있다. 전시품 중에서 특히 양가만한묘 (楊家灣漢墓) 병마용 진열관에 있는, 삼천인마(三千人馬)로 불리는 높이 50 ~ 60cm의 채색된 병마용이 볼 만하다.
☞법문사 (法門寺) :시안에서 서쪽으로 115km 떨어진 고찰로, 서기 300년인 후한시대에 창건되었다. 17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이 사찰이 유명하게 된 것은 법문사탑으로 인해서이다. 법문사탑은 명나라 때인 1579년에 만들어진 것으로 8각 13층의 높이 47m가 되는 벽돌탑이다. 1981년에 심한 홍수로 법문사탑의 서쪽 부분 전체가 거의 붕괴되어 1987년에 이를 재건,보수하면서, 지하궁전이 발견되었는데, 진시황릉에 이어 고고학 연구의 다음가는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특히 이 지하궁전에서는 8중의 보물함에 봉납된 석가의 진짜 뼈로 판명된 손가락 뼈 4개가 발견되어 화제를 모았다. 그외에도 단수십이환석장 (簞輸十二環錫杖) 등의 금·은기으로 된 도자기, 유리로 된 자기, 견직물, 측천무후의 자수 등 당나라의 왕성했던 예술의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귀중한 문물이 1,000여 점이나 발굴되었다. 이것들은 현재 박물관으로 꾸민 진보각 (珍寶閣)에 전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