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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젠틀한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이 뱉어내는 강한 정치적 발언 때문에 헐리우드의 `반골`로 통하는 팀 로빈스.
특히 <데드 맨 워킹>은 평소 강한 정치적 소신으로 사회성 짙은 작품세계를 만들어 가고 있는 그가 현재 미국 사회에서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사형제도`를 다룬 작품이라 제작 초기부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감상포인트]
흑인 빈민가에서 봉사하는 한 수녀의 시각으로 사형제도와 인간 구원의 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하고 있는 작품.
미국에서 발행되는 크리스천 영화전문지 <무비 가이드>는 데드 맨 워킹에 대해 `매우 분명하게 그리고 복음의 전도자로서 길이요 진리요 생명 되시는 예수님을 잘 보여 주고 있다`는 최고의 찬사를 보내면서 템플턴 상을 수여했다.
정말 눈꼽 만큼도 동정할 여지가 없는 흉악살인범 매튜의 완악한 마음을 치유하고 구원의 길로 인도해주는 헬렌 수녀의 헌신적인 사랑에 초점을 두고 관람하기 바란다. 쉽고,편하고,이기적인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네 중생들에게 이 영화가 `깨달음의 비수`가 되었으면 정말 좋겠다.
[줄거리]
루이지애너의 흑인 빈민가. 헬렌 수녀는 어느날 매튜 폰스렛이란 죄수로부터 한통의 편지를 받는다. 그는 감옥생활의 외로움과 고통을 달래줄 얘기 상대가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면회가 불가능하다면 편지라도 써달라고 애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