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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은 분열되어 갔으며 많은 사람들이 핍박을 받고 순교를 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한국 교회가 부흥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한국에 “성령 운동”이 있었기 때문이다.
물론 성령 운동의 실마리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긴 하지만, 그것보다는 한국 교회 자체적으로 하나님의 역사 하심 속에서 이루어 졌다고 보는 것이 옳은 것이다.
이 글에서는 성령 운동의 역사가 한국 교회에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알아보고, 다음 세대에 성령운동의 방향을 알아보고자 한다.
Ⅱ. 제 1기 성령운동의 흐름
한국 성령운동의 시기는 제 1기, 2기, 그리고 3기로 분류된다. 제 1기는 한국 초대교회 때부터 일제 시기를 거쳐 해방에 이르기까지로 보고, 제 2기는 근대화의 물결 속에 급속한 경제 성장이 이루어지던 60~70년대의 성령운동의 시기로 본다. 그리고 제 3기는 80년대 후반부터 90년 대에 이르는 시기로 나눈다.
첫 시기는 우리나라에 아직 신학이 제대로 형성되어지지 못한 상태였으며 분별력도 없던 시기에 일어났던 성령운동은 수많은 문제점을 발생케 하였고 많은 지도자들이 혼합주의적인 성령운동에 빠져들게 되었다.
이 시기를 거쳐오면서 교계 지도자들은 ‘기독교의 성령론을 타종교의 영성으로부터 구별해내야 할 사명’을 갖게 되었고 이 작업은 결국 일제시대 신학자들에 의해 정리되기 시작하였으나 이런 성령운동에 대한 반동으로 말씀 강조, 교리 강조 운동이 해방 전후의 교계를 휩싸게 되었다.
한국교회 제 1기 성령운동의 특성으로 기도와 회개. 기사와 이적, 사랑의 신비주의 그리고 급진적 종말론과 혼합주의를 들 수 있다. 이 중에 급진적 성령운동으로 당시 교회를 긴장시켰던 것은 거짓계시와 종교혼합주의의 영향이었다. 다음은 제 1기 성령운동의 네가지 특성의 대표자들과 그들의 사상과 활동이다.
1. 기도와 회개
길선주 목사는 1869년 평남 안주읍 후장도에서 태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