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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클럽활동 시간에 및 개 반씩 묶어 정서장애아 특수교육기관인 밀알학교에서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를 배우고자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다.
5월 2 6일,우리 신문반이 밀알학교를 가는 날이다.아침 식사 후 밀알학교로 출발했다.
밀알학교 학생들은 어떨까?집에서 그리 멀지 않지만 한 번도 가본 적이 없었다 .장애아 학교라는 데서 오는 선입관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안고 밀알학교로 향했다.교문 앞에서 학생들의 등교하는 모습을 보았다.그들 중 일부는 정상인 같이 보였고 또 일부는 어딘가 불편한 모습이었다.
지도교사 선생님이 오시자 학교 안으로 들어갔다.학교는 체육관 공사로 인해 어수선한 모습이었으나 매우 깨끗하고 시설이 좋았다. 우리는 강당겸으로 쓰이는 로비에서 그곳 김용한 교감
선생님으로부터 밀알학교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밀알학교는 1 9 9 7년 개교하여 3 5명의 선생님과 2 0명의 직원이 유치부부터 고등부 1학년까지 2 0학급 2 0 0명의 학생을 사랑과 봉사,
섬김과 나눔의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정서장애아의 특성과 능력에 적합한 교육을 실시하여 사회적 통합을 촉진시키는 한편, 정서장애아 교육과 재활에 관한 지속적인 연구를 통하여
특수교육의 질적인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고 한다. 금년에는 1 6명의 유급보조교사와 2 0 0명의 자원봉사자를 활용하고 있으며,전과정(유 ·초 ·중 ·고)에서 인근의 우리 중동중을 비롯한 일반학교와 주 1회 교환체험학습 활동을 하고, 연중 특기 ·적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서 및 행동장애아동의 교육과 재활을 위한 선진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올해 그 동안 숙원사업이었던 체육관 건축을 진행하면서 새로운 비전을 갖고 아름다운 학교,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학교,한국 특수교육계의 명문 사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고말했다.
교감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밀알학교에 대해 가졌던 막연한 선입관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조금은 알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