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오스틴의 작품은 젊은 미혼 여성들이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주로 다룬다. 오스틴 소설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숙제는 자아 인식이다. 오스틴의 여주인공들은 결혼에 이르는 과정을 통하여 자신의 내부를 진지하게 응시한다. 그 속에 있는 오만·허영심·환상·편견 따위를 발견하게 되며, 이를 반성함으로써 윤리적 변화·성장한다. 『오만과 편견』에서도 오만과 편견이라는 감정을 사랑이라는 순결하고도 아름다운 감정과 함께 자아를 찾게 된다.
이 소설은 메리턴파티에서 엘리자베스가 별로 예쁘지 않으므로 같이 춤 출 마음이 다아시에겐 없다고 함으로써 그녀의 자존심을 손상을 입히며 시작된다 .그 후부터 그녀는 그에게 편견과 동시에 적대감을 느낀다. 엘리자베스는 자존심이 손상되고 이로서 그를 멀어지는 동기가 된다. 그 이외에 다아시가 제인과 빙리 사이를 빙리의 자매들과 합작하여 갈라놓았다는 것, 다아시가 그렇게 한 것은 베넷가의 사회적 지위를 멸시하는데에 기인하였다는 점에서 둘의 사이는 더 멀어진다. 그리고 엘리자베스는 위컴의 말만 듣고 그의 장래를 망쳐 놓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사실이 아니였다. 그러나 엘리자베스는 권위, 기성, 가치 관념을 싫어하기 때문에 다아시에 대해 큰 적대감을 느낀다. 그녀 또한 오만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사람들의 성격을 감상하는 일을 즐기는 것, 또 자기가 가족들보다 우월하다는 것들로 알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의 가족들이 부끄러운 일을 할까 봐 언제나 걱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