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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의 대화적 예배 형식뿐만 아니라, 교회 밖의 대화적 예배 형식 마련에도 유념해야 한다. 미래 교회는 인터넷, 텔레퓨터 등 멀티미디어 정보통신의 이기를 통해 이제껏 할 수 없었던 많은 교단간의 유익한 대화가 가능하게 되었다. 서로에 대한 무지와 오해, 편견에서 벗어나, 이제는 각 교단의 장점을 대화로서 연구하고 흡수할 수 있는 절호의 시기가 도래한 것이다. 개신교도 지금껏 쌓아온 교회와 예배의 전통 위에 더욱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그의 자녀들이 평화와 기쁨을 누릴 예배 양식의 발전을 모색할 때가 되었다.
한국의 기독교는 선교 1세기를 지나는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하였다. 그러나 최근에 교회의 성정이 멈추어 가고 있다. 더 이상의 성장은 기대할 수 없는 것인가, 아니면 교회의 갱신을 통하여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일까? 지금도 사람들이 모여드는 예배의 현장이 있다. 그 중에는 특히 ‘찬양 예배 모임’이 있다. 여기서 드려지는 찬양은 찬송가 수록 찬송가에 한정시키지 않는다. 오히려 현대인의 정서에 맞는 복음성가를 더욱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찬양 예배에 사람들은 참여하여 예배하기를 사모하는 것이다.
찬송가에 수록되어 있는 찬양만이 예배에서 사용되어야 할 성서적인 근거는 없다. 리듬이 바뀌고, 박자가 바뀌었다고 예배시간에 찬양하여서 안될 이유가 없다면, 마찬가지로 멀티미디어 정보화시대에 맞는 새로운 기자제를 사용하여서 예배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예배의 형식 역시도 멀티미디어 정보화시대의 사람들의 정서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 예배를 통하여 성도들은 하나님과 만난다. 하나님은 불변하시는 하나님이다. 그러나 세월이 흐름이 따라 문화가 변하고 사람들의 정서와 삶의 양식이 변한다. 결국 예배는 변하는 시대의 사람과 변함 없는 하나님이 만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