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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에서는 음성을 같은 길이의 간격으로 나누어 이를 가나(假名) 1자로 나타낸다. 한국어는 음소문자로서 음절이라는 단어의 연속으로 구성된다. 한편 일본어는 음절문자로서 음절이외에 다시 모라(mora)라는 단위가 존재한다. 그것은 일종의 리듬의 단위이며 현대 일본어의 동경방언에 있어서 모라와 모라의 경계에서 악센트의 고저가 달라지고 하이쿠(俳句)나 와카(和歌)에서는 모라의 수를 세어 운율을 맞춘다. 이러한 사실은 음절(syllable)의 개념에만 익숙한 한국인 학습자를 포함한 외국인들의 일본어 학습에 있어서 발음, 청취, 그리고 받아쓰기에 커다란 장해요인으로 나타난다.
본고는 한국인 학습자의 음성교육에 있어서의 장모음음소를 둘러싼 몇 가지 문제점들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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