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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는 그리스도 선교의 장에서 볼 때 괄목할 만한 세기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 때 이들 선교는 인간이 지향하고 있는 바 인간의 종교적 전통의 긍정적 가치에 대해서는 일루의 관심도 가지고 있지 않았던 것이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은 토착종교 전통을 무시하고 이방인을 회개시키는 데에만 골몰했던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교 선교사업의 승리란 그 전에 있던 전통이 무엇이든 그 자리를 밀어 제치고 들어가 앉은 다른 독불장군식의 전략에 근거해 있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타종교에 대한 질문이 로마 카톨릭 교회 안에서 공식적으로 일어나자, W.C.C가 진행시킨 속돕다 더 빠른 속도로 문제에 접근해 갔던 것이다. 바티칸 공의회는 타종교에 관한 공식적인 성명서인 Nostra Aetate를 채택했던 것이다. 타종교에 관한 해석은 매우 간략했다. 그러나 매우 일관되게 긍정적인 소리를 냈던 것이다. 즉 그리스도교 밖에 있는 타종교의 경험과 신앙이 “모든 인간을 일깨우는 진리”를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리스도교는 자기와 똑같은 가치와 진리를 가지고 있는 타종교를 정면으로 직면하게 되었다. 구원이 교회 밖에서도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