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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나 가족들과 기본적 의사소통 방법을 익힌 아동은 이제 친구들의 세계로 언어환경을 넓혀간다. 가족의 영향으로 사투리를 쓰던 아이가 유치원을 가면서 서울말을 쓴다던가 하는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일이다. 특히 유아원에 가기 시작하는 3, 4세 아동은 교실이라는 세계, 친구라는 세계에서 자신의 언어를 활발하게 발달시키기 시작한다. 가족의 울타리 속에서 우리말 문장의 기본을 익힌 아이는 이제 모다 더 큰 세계에서 대화자가 되어야 한다. 때로는 대화하고 때로는 이야기책을 보고 말하고 때로는 친구들 앞에서 발표해야 할 때도 있을 것이다.
집단 속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언어로 잘 표현할 수 있게 되면 이제 초등학교에 갈 준비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유치원에 다닌다 하더라도 3세 아동들과 5세 아동들의 대화의 질은 매우 다르다. 3세 아동들은 특히 집단 속에서 자신의 의사소통의도를 잘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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