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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추천입지
편의점은 크게 입지에 구애를 받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어 경쟁상태를 확실히 파악해야 한다는 점이다. 인근의 슈퍼마켓, 할인매장 등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현재 경쟁이 치열한 대학가, 오피스가라면 상권의 중심보다는 상권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곳이라도 가능하다. 편의점 도입 초기인 90년까지만 하더라도 36평 이상의 대형점포가 41%를 차지했으나 현재는 24%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대신 31-35평의 중형점포와 20평 이하 미니점포가 많아지는 추세다. 따라서 점포를 구할 때는 1층 20평 정도에 전면이 7m 정도는 되는 곳이 바람직하다.
4)사업운영법
편의점 매출은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난다. 일반적으로 겨울철 매출이 여름철 보다 떨어진다. 계절상품을 적절히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기본적으로 본사 물류시스템을 통해 상품이 공급되지만 계절상품 마련은 점주의 운영 비법에 달려있다. 신상품 리스트 등 본부에서 제공하는 자료와 정보들을 기초로 판매동향을 파악하고, 자체 분석을 통해 계절상품의 매출변화를 주시한 후 빠르게 대응해야 한다.
주요 고객인 20 - 30대 젊은층의 신상품에 대한 반응을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최근에는 각 업체들이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패스트후드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현재 패스트후드의 매출비중은 3 - 5%에 머무르고 있지만 이러한 경향으로 미루어 볼 때 일본 수준인 10%까지는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점포에 패스트후드를 먹을 수 있도록 탁자와 의자를 구비하는 것이 좋다. 이 것은 다른 편의점과의 차별화 방법이기도 하다.
패스트후드 메뉴 개발이 급속히 진행되어 도시락, 반찬, 즉석빵 등의 음식을 편의점 업체가 자사 브랜드로 출시하는 경우가 많다. 편의점 업체들의 자사 브랜드 확대전략과 패스트후드 개발은 최근 편의점 업계의 흐름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