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여기서 그레고르는 자기가 원하지도 않은 직업을 참야하는 유일한 이유가 있다. 바로 부모님의 빚을 갚기 위해서 인 것이다. 마르크스에 의하면 노동 그 차체를 위해 또 노동이 노동자에게 제공하고 있는 즐거움을 위해 노동을 할 수 있는 이런 자유는 인간의 생산을 동물의 생산과 구별시켜준다. 그러나 외판원 일은 그에게 어떠한 창조적인 충동과 욕망을 포함하지 못한다. 노동이 겨우 경제적인 필요성에 따라 부과될 때, 노동자는 한 개인으로서의 자신에게서 소외 될 뿐만 아니라 그의 인간성으로부터도 소외 되는 것이다. 그리고 2장으로 가면서 어느덧 벌레의 생활에 적응해 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제는 물론 몸을 전과는 아주 다르게 마음대로 놀릴 수 있어 그렇게 크게 떨어져도 상처를 입지는 않았다.
(2) 왜 하필 벌레인가?
왜 하필이면 그것이 벌레인가, 어떤 다른 존재로 변신할 수는 없었을까. 뿐만 아니라 그레고르는 이미 변신했으면서도 여전히 인간으로 남아 있다. 그리고 그는 인간으로서 자기 속에 숨겨진, 보다 높은 곳에 이르려는 인간적인 충동을 발견함으로서 현실과 비 현실의 세계를 끊임없이 왔다 갔다 한다. 벌레는 인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