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전투는 그달 중순 히데요시 쪽의 이케다 쓰네오키가 오와리의 이누야마(犬山) 성을 점령함으로써 불이 당겨졌다. 그때 이세(伊勢)로 향하려던 이에야스는 방침을 바꾸어 나고야 북방의 평야에 혹처럼 돌출해 있는 고마키(小牧) 산에 포진했다. 그리고 적의 전진기지인 하구로(羽黑)를 급습하여 적을 쫓아냈다.
히데요시는 하구로의 패보에 접하자 직접 대군을 이끌고 이누야마 성으로 달려와 고마키에 대항하기 위해 각처에 요새를 구축하고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히데요시 군의 10만에 대해 이에야스 군은 1만 8000에 불과했으나 지리상의 이점이 있었다. 또 주변 백성이 게릴라가 되어 첩보원 노릇을 했기 때문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