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문학은 창조로써 생명을 얻는다.
천지만물은 새로운 것의 창조를 계속한다. 자연자체가 새롭게 되니 이미 알고있던 바를 그대로 믿을 수 없으며, 자연에는 아직 모르는 것이 많으니 이미 알고 있던 바를 만족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자연에서 계속 변화가 일어나듯이 사람이 창조한 禮, 음악, 책, 그림 등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도 옛것에 머무르려고 하면 천지만물과 어긋나고, 자연의 요구를 배반하며, 변화와 발전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짓이 되고 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