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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석과 문학 비평 사이의 관계는 20세기에 상당 기간 동안 지속되었다. 정신 분석학적 비평이라고도 일컬어지는 것으로서 정신 분석학 등 심리학 이론에 근거하여 작가의 창작 심리 연구, 작품의 심리학적 해석, 독자에 대한 심리적 영향의 분석 등을 추구하는 비평 유형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카타르시스 이론이나 프로이트(S. Freud)의 심리학 이론과도 관계가 깊다. 정신분석 비평에서는 작품의 창작 과정에서 작가의 어떤 복합 심리가 작품 속에 투사되어 있는가를 연구, 작품 속에 나타난 심리 현상이나 등장 인물의 심리 연구, 작품이 독자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가 등을 연구한다.
언어로 표명되는 성욕에 근본적으로 관심을 보이는 정신분석 비평은 문학적인 `무의식`을 추구하면서 특히 세 가지 주요 양상, 즉 저자, 독자, 그리고 텍스트를 취급했다. 정신분석 비평의 시작은 지그문트 프로이트가 문학 작품을 예술가의 징후로서 분석한 것이었는데, 여기에서 저자와 텍스트 사이의 관계는 꿈꾸는 사람들과 그들의 `텍스트`와 유사하다. 그 후 그것은 텍스트에 대한 독자의 거래적인 관계가 전경화되는 정신분석적 독자반응 비평을 통해 포스트 프로이트주의자들에 의해 변형되었다. 그리고 정신분석 비평은 `반대하여` 문학 작품은 작가나 독자의 개인적인 심리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아니라, 과거 문화의 이미지들, 신화들, 상징들, 원형들과 같은 집단 무의식과 개인적인 것 사이의 관계를 재현한다는 칼 융의 `원형`(archetypal) 비평에 의해 논박의 대상이 되었다. 최근에 와서 정신분석 비평은 자크 라캉과 그 추종자들의 저자에 의해 포스트구조주의 맥락에서 재구성되었다. 이들은 `욕망`의 역동적인 개념과 구조주의 언어학의 모형을 결합시켜 영향력 있는 쇄신 작업을 해왔다.
참고문헌
라캉과 정신 분석 혁명 - 세리터클, 민음사
문학 비평의 방법과 실제 - 이선영 , 동인사
라캉의 재탄생 - 김상환·홍준기, 창작과 비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