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프랑스 영화사에 대해 조사하고 분석하여 쓴 글입니다.
프랑스영화사
본문/내용
프랑스 영화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어느 정도 고정되어 있다. 물론 상반되는 입장이 공존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대략 간추려보면 다음과 같은 표현으로 정리된다. `따뜻하고 감성적이나 대개는 지루하게 끌다가 밋밋하게 끝나버리는 영화들`.
그러나, 그럴듯해 보이는 이 표현이 바로 프랑스 영화에 대해 끊임없이 오해를 낳는 주범이다. 영화를 탄생시켰고 영화사의 주요 시점마다 중요한 변화의 흐름을 주도했던 프랑스라는 나라에 대한 지나친 평가절하인 것이다. 한 마디로, 프랑스 영화는 세계 어느 나라의 영화보다 다양한 작품들을 생산해냈다. 초현실주의가 풍미했던 1920년대의 실험 영화들에서부터 고다르(Jean-Luc Godard)와 트뤼포(Francois Truffaut)가 주도한 1960년대의 누벨 바그(Nouvelle Vague) 영화들에 이르기까지, 장 가뱅(Jean Gabin)과 미셀 모르강(Michele Morgan)이 등장하는 1930-40년대의 문예 영화들에서부터 알랭 들롱(Alain Delon)과 장폴 벨몽도(Jean-Paul Belmondo)를 앞세운 1970년대의 갱영화에 이르기까지, 프랑스는 영화의 온갖 다양한 장르와 형식들을 넘나들며 그 어느 나라보다도 열정적인 시도를 벌여왔던 것이다. 어느 표현으로도 정의하기 힘든 `다양성`, 이것이 바로 프랑스 영화에 대한 진정한 정의가 될 것이다.
그러므로 이제 되풀이되어온 오해에서 벗어나, 따뜻하지 않고 감성적이지도 않은, 또 그런 대로 재미있고 충격적이기도 한 다양한 프랑스 영화들을 진지하게 찾아보기로 한다. 그리고 연대기 순으로 정리한 프랑스 영화사와 더불어 동시대에서의 우리나라 상황에 대하여 간단히 알아보기로 한다.
참고문헌
「프랑스 영화」, Pinel, Vincent, 김호영 역, 창해, 2000
「영화론의 전개와 제3의 영화」, 앙드레 바쟁, 김경옥 역, 시각과 언어,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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