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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 상하이, 션전 등 주요 도시들이 첨단산업의 주도권을 놓고 서로 경쟁하고 있어 중국 첨단산업의 발전은 더욱 가속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 진출을 고려하는 기업들은 이들 주요 도시가 가진 나름의 비교우위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정보통신 산업을 위시한 첨단산업이 21세기 중국 산업의 주요 성장 축으로 등장할 전망이다.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션전(深玔) 등 중국의 주요 도시들은 최근 앞 다투어 첨단산업의 유치와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 첨단산업은 중국의 미래
중국은 이미 철강, 조선, 전자 등 주요 제조업에서 세계적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올해 시작된 10차 5년 계획(2001~2005년)에서는 경제사회 전 부문에 걸친 정보통신 기술의 응용, 인터넷 망 등 기초 설비의 구축 등과 함께 집적회로, 고성능 컴퓨터, 대형 시스템 소프트웨어, 이동통신장비 등을 중심으로 하는 첨단 정보산업의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우주항공, 신소재, 자동화 등 여타 첨단 분야의 육성에 대해서도 강조하고 있다.
첨단산업의 주요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이동전화, 인터넷 등의 보급 면에서 중국은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서, 앞으로 수년 내에 중국은 아시아 최대 시장으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따라서 이 분야의 시장 전망은 매우 밝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일단 첨단산업 분야에서 중국을 대표하는 중심 기지로 부상하는 도시는 외자조달이나 고급인력의 유치 등에서 매우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때문에 각 지역은 적극적으로 첨단산업 육성전략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