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어느 날 옥희의 집에 아버지와 친구였던 아저씨가 들어옵니다. 그 아저씨는.....옥희의 아빠처럼 무척이나 자상하게 옥희를 대해주고, 옥희는 아저씨와 금새 친해지게 되고 아저씨의 사랑에 자주 놀러가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옥희는 우연히 아저씨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이 자기와 똑같은 삶은 달걀을 알게된 옥희는 신이 나서 엄마에게 말합니다. 그 뒤 옥희 엄마는 달걀장수에게 달걀 10개, 20개고 달걀을 많이 삽니다. 그 속뜻을 모르는 옥희는 마냥 좋기만 했습니다. 아저씨가 반찬으로 내놓은 달걀을 옥희에게 주었기 때문에...
하루는 엄마가 마중 나오지 않아서 심술이 난 옥희는 벽장문에 숨어서 깜빡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당연 옥희의 온 가족들은 옥희를 찾아 사방을 헤매였고 한참 후에야 벽장문에서 잠이 들었던 옥희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니 엄마에게 미안해진 옥희는 유치원에 있던 예쁜 꽃을 가져다가 엄마에게 주면서 `응, 이 꽃! 저, 사랑 아저씨가 엄마 갖다 주라고 줘.` 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순간 옥희의 엄마의 얼굴은 빨개지고 옥희에게 이런 거 받아오지 말라며 성을 냅니다. 하지만 옥희 엄마는 그 꽃을 고희 간직했습니다. 또 어떤 날은 사랑 아저씨와 함께 뒷동산에 올라갔다가 내려오면서 유치원 친구들을 만난다. 그 중 친구 한 명이 사랑 아저씨를 가리키며 옥희의 아버지라고 합니다. 그 친구는 옥희의 아버지가 벌써 돌아가신지 모르는 친구였던 것입니다. 그 순간 옥희는 사랑아저씨가 우리 친 아빠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난 아저씨가 우리 아빠라면 좋겠다.`이러한 말을 하고 말고... 사랑아저씨는 얼굴을 붉히고. 옥히에게 성을 냅니다. 이러한 사랑 아저씨와 옥희 엄마와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져가고, 만나서 이야기를 한 적도 없고, 서로 얼굴 한번 부딪혀 본 적이 없는 이 두 사람. 사랑 아저씨는 사랑에 놀러온 옥희에게 밥값이라며 엄마께 갖다드리라며 흰 봉투를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