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현재 우리 사회에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은 아르바이트와 그것의 주 대상인 대학생들과의 관계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습니다.
대학생과아르바이트문
본문/내용
대학생의 아르바이트는 비소와 같다. 잘 활용하고, 조심하면 약이 되지만, 남용하면 독약이다. 아르바이트로 생긴 경제적 여유를 잘못 남용하여 과소비의 습관이 붙고, 향락에 탐닉하게 되면, 그것이 독약이 아니고 무엇인가? 대학생 시절부터 자가용을 타고, 고급 술집을 전전해 버릇하면 졸업 후에는 어쩔 것인가? 수입이 좋은 과외를 계속 할 것인가? 아니면 소비 수준을 금방 낮추어 신입 사원 봉급에 맞게 살 것인가? 소득과 소비가 현격하게 차이가 날 때, 사람은 유혹에 빠지기 쉽다. 결국 대학 시절의 호화찬란한 소비는 부정과 부패를 부추기는 유혹에의 저항성을 약화시키고 마비시킨다. 대학 생활은 대학생 수준에 맞게 검소해야 하고, 참고 견디는 것을 미덕으로 아는 그런 문화 속에서 영위되어야 한다.
대학생의 아르바이트가 인내, 불편을 참고 견디는 모습의 장소가 되어야 하고, 그런 문화가 형성되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소비하고, 발산하며, 즐기는 문화를 부추긴다면, 대학생 아르바이트는 오히려 재앙일 수 있다.
참고문헌
1. 김용숙(1991), 『대학은 죽었는가?』, 성원사.
2. 최영재 외 10人(1988), 『우리들의 대학』, 거름.
편집부(1998), 『새내기 정보탱크』, 한겨레신문사.
3. 학생생활연구소(1992), 『대학 생활의 설계』, 서울대학교.
4. 경희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1998), 「학생생활연구」, 제 13호.
5. 인천교육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1997), 「대학생활연구」 제 10집.
6. 한양대학교 학생생활연구소(1997), 「대학생활연구」 제 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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