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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신화와 촉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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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설명

중국의 신화 중 반고신화와 촉룡에 대하여 기술하였다.
중국의신화

본문/내용

삼국시대 서정이 지은 삼오역기는 남방 민족의 반호 혹은 반고 전설을 수집하고 거기에 고대 경전의 철리 성분과 자신의 상상력을 가미해 천지를 개벽한 반고를 창조해 내서 개벽 시대의 공백을 채우고 중화민족의 사조를 만들어 내었다. 이렇게 해 비로소 신화에서 천지의 개벽과 우주의 생성에 관한 문제에 대해 합리적 해답을 얻게 되었다. 하늘과 땅이 아직 갈라지지 않았던 시절 우주의 모습은 다만 어둑한 한덩어리의 혼돈으로 마치 큰 달걀과 같은 것이엇다. 우리들의 시조 반고가 바로 이 큰 달걀 속에서 잉태되었다. 그는 큰 달걀 속에서 태어나고 자라나 곤하게 잠자며 1만 8천 년을 지냈다. 어느 날 그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떠보니, 아무 것도 보이지 않았고 다만 보이는 것이라곤 흐릿한 어둠뿐이었다. 정말 사람의 마음을 심란하게 만드는 상황이던 것이다. 그는 그 상황에 대해 몹시 고민하다가 화가 나서는 어딘지 큰 도끼를 하나 갖고 와서 눈앞의 어두운 혼돈을 향해 힘껏 휘둘렀다. 들리는 것은 다만 산이 무너지는 듯한 와르르 소리뿐, 큰 달걀은 드디어 깨어지게 되었다. 뒤섞여 있어 갈라지지 않았던 하늘과 따은 반고의 도끼질 한 번 때문에 이렇게 갈라지게 되었던 것이다. 하늘과 땅이 갈라진 후 반고는 그 하늘과 땅이 다시 붙을까봐 걱정이 되어 머리로는 하늘을 받치고, 다리로는 땅을 누르고 그 중간에 서서는 하늘과 땅의 변화에 따라 자신도 변화해 갔다. 하늘이 매일 한 길씩 높아지고 땅은 매일 한 길씩 낮아지니 반고의 키도 역시 매일 한 길씩 자라났다. 이렇게 1만 8천년이 지나니 하늘은 높아지고 땅은 낮아졌으며 반고의 키도 크게 자랐다. 반고의 키는 9만길이나 되었다고 한다. 이 거대한 거인이 마치 큰 기둥과 같이 하늘과 땅사이에 버티고 서 있어서 하늘과 땅이 다시는 어두운 혼돈으로 합쳐지지 못하게 하였다.

참고문헌

중국 신화의 세계, 이인택 지음, 풀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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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D : lwsk******
Date : 2014-12-02
FileNo : 1612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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