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1. 과제를 시작하며
과제를 시작하기 전에는 막연히 생각하길 진보주의는 좋고, 보수주의는 나쁠 것만 같았다. 그러나 과제를 하기 위해 책을 읽고, 또 이해하면서 이러한 나의 생각은 잘못된 생각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보수주의도 나름대로 장점과 논리가 있었고, 오히려 진보주의 교육학회의 입장은 나를 그다지 설득시키지 못했다.
예를 들어, 보수주의의 중요 내용 중 하나인 지식의 구조론을 살펴보면 우리가 쉽게 오해할 수 있는 보수주의의 이미지 - 지식은 반복적 암기를 위한 대상 - 를 수정해 줄 수 있는 부분이 나오는데, 이는 ‘학문 중심 교육과정’으로, 지식을 습득할 때 반복적으로 암기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학자들이 그 학문을 탐구할 때 했던 것처럼 그러한 탐구의 과정을 이용하여 하라는 것이다. 이 말 그대로 교육에 적용할 수 있다면 정말 완벽한 교육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을 만큼 이 이론에는 끌렸었다. 그러나 이 이론을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이 이론이 단체교육과 입시교육을 지향하는 현 교육의 상황과 너무 동떨어져 있는 것도 사실이었다. 만약 우리교육의 상황이 교사 한 명 당 소수의 모둠으로 이루어서 학생 하나 하나의 능력대로 탐구를 통해 원하는 지식에 도달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램을 가져봤다.
그리고 진보주의의 입장은 나를 설득시키기에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내용들이 있었다. 물론 이는 내가 지지하는 듀이의 입장을 제외한 ‘진보주의 교육학회’의 일부 입장을 말하는 것이다. 듀이의 생각을 확산시키려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진보주의 교육학회’는 듀이가 생각했던 그 것처럼 어느 순간부터 듀이가 생각했던 교육이론의 한 편 - 보수주의와 반하는 생각의 측면 - 으로만 치우…
그리고 진보주의의 입장은 나를 설득시키기에는 너무나 터무니없는 내용들이 있었다. 물론 이는 내가 지지하는 듀이의 입장을 제외한 ‘진보주의 교육학회’…
2. 교육과정에 대한 나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