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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관광부는 한글로만 표기하도록 되어 있는 정부 공문서 표기규정을 개정, 해석상 혼란의 소지가 있는 용어 등은 한자를 병기하도록 함. 또한 한자문화권과의 교류의 증대를 위해 고속도로표지판에만 적용되는 한자병기를 일반 도로 표지까지 확대하기로 함.
5. 한자병기론과 한글전용론
(1) 한자병기론
① 한글만 썼을 때 의미혼란이 생김.
우리말 어휘 중 60%이상이 한자어로 구성되어 있고, 동음이의어가 많아 한글로만 표기할 경우 한참 생각해야 뜻이 파악되는 경우가 많다. 예) 공약(公約) / 공약(空約)
② 한자교육이 전통문화의 이해의 폭을 넓힘.
고전, 역사, 사회과학 등 전통 문화와 관련된 학문 연구에서 한자는 여전히 중요한 존재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 뿌리깊이 박혀있는 유교의 예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다. 예) 장유유서(長幼有序)
이렇듯 한글로만 표기할 때 보다 한자를 덧붙여 썼을 때 그 의미를 더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③ 한글을 위해 한자가 필요함.
한글전용화도 한자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공염불에 그치는 것이다. 한자와 한글은 모두 가치가 있고 어휘를 풍부하게 한다. 예) (한자어-우리말) 생명 - 목숨 을 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