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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첨가
채팅에서 첨가 현상은 매우 빈번하게 일어난다. 음운의 첨가는 언어의 경제성이나 타자의 수고를 덜어 내는 것에는 반하는 것이지만, 자신의 의사표현을 재미있게, 가볍고 애교있게 표현하는 데 효과적이다. 더욱이 N세대들의 즉각적이고, 분화된 다양한 감정 표현의 성격이 반영되어 많이 일어난다. 첨가는 모음 첨가와 자음 첨가로 나눌 수 있는데, 모음 첨가는 주로 반모음 ‘w`첨가가 대부분이다. 자음 첨가에는 ‘ㄴ’,‘ㄹ’,‘ㅁ’,‘ㅂ’,‘ㅅ’,‘ㅇ’첨가가 있는데, 이 중에서 ‘ㅇ’첨가가 특히 많이 일어난다.
1) 모음 첨가
(예14) 알쥐(알지), 안 되쥐(안 되지), 하쥐(하지), 오쥐(오지), 그러쥐(그러지), 하뉘(하니), 없쥐만(없지만), 미안하쥐(미안하지), 현쥐니(현진이), 안 써야쥐(안 써야지), 있쥐여(있지요), 만나쥐여(만나지요), 있쥐(있지)
(예15) 그러자아(그러자), 간다이~(간다)
(예14)는 모음 ‘l`에 반모음 ’w`가 첨가되어 ‘ㅟ’로 된 형태이다. 이것은 실제 발화 상황을 그대로 문자로써 재현하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즉, N세대들이 재미있고 애교있는 어투를 문자상으로 표현하기 위해 반모음 ‘w`를 첨가한 것이다. 예문 (예15)도 불필요한 모음을 추가함으로써 장난끼 있게, 가볍게 표현하고자 한 것이다.
2) 자음 첨가
(예16) 맞나 보당(맞나 보다), 살고 있징(살고 있지), 오셨네용(오셨네요), 같은뎅(같은데), 됐징?(됐지?), 가야겠당(가야겠다), 나갈래용(나갈래요), 엄는뎅..(없는데..), 봤지롱(봤지), 해줄깡(해줄까), 먹어야징(먹어야지), 친구라닝(친구라니), 고마워용(고마와요), 알죵(알죠), 길쿠나앙(그렇구나), 누구징?(누구지?), 잠수했넹(잠수했네), 시른뎅(싫은데), 우왕(우와)
(예17) 그러남?(그러나?), 봤남?(봤나?), 아닌감?(아닌가?), 그런감..(그런가..)
(예18) 넵(네), 아쌉(…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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