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Ⅱ. 본 론
1. 전국시대의 시기 구분과 역사적 의미
대체로 전국시대의 개막은 대국 진이 위·한·조의 삼진으로 분리, 독립되었던 기원 전 453년부터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기원 전 453년에 전국시대가 시작되었다고 명확하게 말 할 수 없다. 춘추시대의 력사서인 『춘추』는 노국의 애공 14년(기원 전 481년)에 끝이 나고 『좌전』도 『춘추』에서 서술이 끝난 후 14년인 노국의 애공 27년 (주 정정왕 원년, 기원 전 468년)에 서술이 끝난다. 이로부터 65년간 진국을 나누어 가진 위·한·조 삼진이 공식적으로 제후로 인정받은 기원 전 403년(주 위열왕 23년)까지는 중국에 정상적인 력사기록이 없다. 그 후 기원 전 334년(주 현왕 35년)에 6국이 차례로 왕이라는 칭호를 사용하는 시기부터 다시 비교적 상세한 기록이 나타나므로 실제로는 기원 전 467년부터 기원 전 334년까지 133년간 중국의 력사가 모호하다.
전국시대의 개시연대에 관하여는 『사기』에서 전국 7웅의 역사가 개시된 것으로 본 기원 전 476넌(주 원왕 원년)설, 위·한·조 3가가 진국을 분할한 기원 전 453년(주 정정왕 16년)설, 위·한·조 3가가 주 천자에 의하여 정식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