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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이지만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친구를 사귄다면, 우선 상대방에게 신뢰를 얻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 나 자신을 드러낼 필요가 있는데 여기에는 큰 용기가 있어야 한다. 나는 친구들에게 “넌 너무 조심스러워, 너 자신을 너무 감추고 있어.” 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사실 그런 면도 없진 않지만 가끔씩은 이런 말을 하는 친구에게 실망하게 된다. 난 나에게는 매우 힘들고 중요한 이야기들을 아무렇지도 않은 것처럼 밥 먹으면서, 같이 길을 걸어가면서 이야기하곤 한다. 그 이야기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서 술을 마시며, 차를 마시며 이야기하는 것은 가식적이고 의식적이고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다. 난 진정한 가까운 친구라면 특별한 상황에서가 아닌 생활 속에서 친구의 모습을 잘 파악하고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친구에게 다가가기도 마찬가지지만 서로 원활한 의사소통은 상대에 대하여 매력을 느끼고 있을 때 가능하다.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몇가지 조건을 부여한다면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을 것이다.
① 상황적 조건 : 가까운 곳, 동일한 스트레스하에서 서로가 돕고 의지, 동일한 일을 처리할 때의 협동을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