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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인터넷과 정보통신이 사회를 지배하는 유비쿼터스의 시대에서 유교에 대한 관심이 출판물이나 TV프로그램 등에 의해 고조되고 있는 것은 의미가 있는 일이다. 몇 년 전 한 TV 토론 프로그램에는 `공자가 죽어야 나라가 산다`고 외치던 한 대학교수가 “공자가 살아야 나라가 산다”는 뜻을 가진 전문가들과 토론을 벌였으며, 독특한 화법과 강의내용으로 도올 김용옥교수는 노자와 21세기를 강의해 많은 화제를 낳았다. 미국과 일본의 학자들이 퇴계의 학문에 심취해 한국을 방문했다는 신문기사도 굉장한 뉴스 거리였다. 그렇다면 서서히 죽어가고 있었던 유교가 왜 다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을까? 아니 다시란 말은 맞지 않다. 우리가 김치와 된장찌개를 끓여 먹는 한국인이듯 유교는 조선시대 이후 우리의 몸과 머리 깊숙이 뿌리내려 우리와 함께 해오고 있었으니까.
우선 유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나는 유교가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와 같이 하나의 종교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유교는 하나의 종교였고 불교의 불경과 기독교의 성경, 이슬람의 코란이 있듯이 유교에도 논어가 있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내가 유교가 종교라고 여기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 아마도 유교 문화권인 곧 한자문화권인 동아시아문화권에 살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불교는 절에 가서 부처님을 모시고 기독교는 교회에 가서 하나님을 믿고 따르지만 유교는 나라에 충성하고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이 최고의 가치였기 때문에 종교라고 따로 생각해 …
우선 유교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 보아야 하겠다. 나는 유교가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와 같이 하나의 종교라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다. 그러나 유교는 하나의 종교였고 불교의 불경과 기독교의 성경, 이슬람의 코란이 있듯이 유교에도 논어…
이렇게 이미 우리의 현실이 되어 버린 유교가 왜 비판받는지에 대해 알아보아야 하겠다.
유교를 상징하는 한자교육은 꼭 해야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