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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가 서구 민주주의의 원류라고 불리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그네들 특유의 토론문화 때문이었다고 하며 진정한 정치문화는 토론문화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처럼 성숙한 민주주의 사회의 기반을 마련하는 토론문화에 익숙한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동·청소년시기부터 이 문화에 익숙하도록 조기교육을 시켜야만 한다.
지금까지의 한국의 교육은 교과서 위주의 앉은뱅이 교육으로 이론과 실제의 차이점을 인식할 줄 모르는 편협된 지식만을 머리에 채운 불균형한 학생들을 배출해왔으며, 초등학교 6년과정, 중고등학교 과정 6년, 도합 12년 동안의 교육과정 동안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서 말로 표현하는 훈련과 다른 사람의 의견을 귀담아듣고 이견을 제시하는 연습이 턱없이 부족하기만 했다. 실제로 한국의 TV에서 방영되고 있는 토론 프로그램이나 좌담회는 자신의 편협된 생각에 근거한 자기주장만을 하기에 급급하여 진정한 토론문화의 정착은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뿐이다.
토른문화에 익숙한 시민들은 결코 자기이익과 주장만을 내세우지 않으며 공동의 이익을 위해서 더 나은 방안과 대안들을 생각할 줄 아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