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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영안모자, 美지게차회사 인수
2003년 2월 6일(세계일보)
국내 모자생산업체인 영안모자가 미국의 지게차생산업체인 클라크 머티어리얼 핸들링 컴퍼니(CMHC)를 인수했다.
영안모자는 5일 `클라크 미 본사와 부채 및 상표-특허권을 1000만달러에 인수키로 하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안모자는 클라크사의 총 매입대금을 1억달러 정도로 예상하고 있으며, 현재 매출액 3억5000만달러인 클라크사를 모두 인수해 정상화할 경우 매년 5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고 있다.
1980년대까지 지게차시장에서 1위였던 클라크사는 2000년 자금압박으로 한국의 법정관리와 유사한 구조조정안을 미 법원에 제출했으며, 지난해말 미국 투자회사 썬캐피털사와 매각협상을 벌이다 조건 차이로 무산된 바 있다.
59년 문을 연 영안모자는 현재 해외 14곳에 생산체제를 갖추고 연간 1억개의 모자를 생산해 전세계 모자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세계 1위의 모자업체로, 2001년 2억20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영안모자는 94년 코스타리카의 버스-특장차 제조업체인 마우코를 인수하고, 지난해 8월 대우자동차 버스공장을 1400억원에 인수키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중소기업으로는 드물게 국내외 기업 인수합병(M&A)에 적극적이다.
2.신호페이퍼-노르웨이 노르스케 스코그사 인수합병
신호페이퍼는 1977년 4월 26일 설립되어 1984년 2월 6일 상장된 회사로서 현 신호그룹의 계열사이다. 결산일은 6월로 종업원수는 1,073여명인 회사이다. 주거래은행은 서울은행이고 크라프트지를 생산하던 온양펄프가 96년 6월 동신제지, 신강제지를 흡수, 합병하여 8월 신호페이퍼로 상호를 변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