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Ⅰ. 서 언
1911년 10월에 일어난 신해혁명은 만청왕조의 이민족 지배와 2천여 년에 걸친 전통적 황제지배체제를 무너뜨리고 아시아 최초의 공화국인 중화민국이 수립된 변혁을 가지고 왔으며 이를 제일혁명이라고도 부른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로 이루어진 중화민국은 이른바 `반식민지 반봉건사회`라 불리는 근대 중국사회에 있어서 정치적 변화를 가지고 왔을 뿐 경제, 사회면에서 거의 아무런 변화를 수반하지 못하였기 때문에 신해혁명은 그 성공보다는 실패의 측면이 강조되면서 실패 또는 불철저한 혁명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해혁명에 대해서는 수많은 논쟁점들이 산재해 있다. 혁명파와 이에 대항하는 가장 유력한 경쟁자였던 입헌파의 역할, 그 계급적 기반 내지는 구성, ‘혁명의 주력군’으로 일컬어지는 농민대중이이나 기타 회당, 신군 등의 역할 등 여러 정치세력의 평가에서 반만 슬로건과 반제국주의의 문제, 여러 혁명조직이나 인물의 성격, 사상 및 동맹회와의 관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논점이 존재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신해혁명과 그것이 남긴 역사적 과제의 계승을 둘러싸고 각기 그 정통적인 후계자임을 자처하는 중국과 대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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