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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의 어원을 남자,여자,색채어,그 밖의 어원으로 나누어 구별하여 썼습니다.
우리말의어원
본문/내용
‘서방’ 은 옛 문헌에서 글방의 뜻인 ‘서방’ 이라는 한자로 쓰였거니와 그것은 더 거슬러올라가 보면, 새로 방을 차려 준다는 뜻으로 이루어진 순 우리말식 조어인 ‘ㅣ방(신방)’ 이었을 것이라는 추론을 할 수가 있다.
‘ㅣ방’ 은 ‘사내’ 라는 말의 뿌리가 되고 있는 장정의 뜻을 가진 ‘’ 과 사람의 뜻으로 낮추어 일컫는 ‘-뱅이’ 의 어근 ‘방’ 이 합쳐져서 이루어진 ‘(정) + 방(방)’에서 싹튼 것이 아닐까 한다. 따라서 ‘방’ 은 결국 힘이 장정인 사람을 뜻함으로써 ‘나ㅣ’와 그 어원적인 의미를 같이하는 말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서방’ 이라는 말은 ‘(정) + 방(방)’ → ‘ㅣ(신) + 방(방)’ → ‘서방(서방) → 서방 이라는 경위를 거쳐 발달해 온 말로서, 오늘날 남편의 뜻을 가진 ’서방‘ 은 ’글방‘ 으로 거슬러 올라가고, ’새방‘ 으로 더 거슬러 올라가고, 결국에는 힘이 장정인 사람이라는 뜻의 ’방‘ 이라는 말에 이르러서 ’사내‘ 라는 말의 뿌리가 되고 있는 ’나ㅣ‘와 그 맥을 같이하는 말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참고문헌
우리말 어원연구, 최창렬, 일지사(1986)
우리말의 뿌리를 찾아서, 백문식, 삼광출판사(1998)
다시 쓴 우리말 어원이야기, 조향범, 한국문원(1997)
재미있는 어원이야기, 박갑천, 을유문화사(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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