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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영원한 스승 ‘공자’를 만나다
셀라 : 안녕하세요?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공자 : 네, 반갑습니다.
셀라 : 공자님께서는 세계 4대 성인(聖人) 중 한 분으로 추대 받고 계시죠. 특히 유교 문화권에서는 선생님의 사상이 사회의 여러 면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대하실 때 기분이 어떠세요?
공자 : 저는 그저 세상이 혼란하기에 조금이나마 바로잡고자 했을 뿐입니다. 당연히 있어야 할 질서가 없고, 질서가 있다 하더라도 지켜지지 않고. 세인(世人)들은 그 질서조차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그래서 제가 가장 기본적인 질서를 삼강오륜(三綱五倫)과 같이 간결히 정리했던 것이지요. 이렇게 작은 일로 인해 세계적으로 존경받는 자리에 서게 되어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셀라 : 역시 듣던 대로 정말 겸손하시군요. 물론 현재도 인기있는 사상가로 손꼽히시지만 아무래도 요즘 학생들에겐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와 사상이 좀 생소하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인데요. 그래서 먼저 차근 차근 선생님에 관한 이야기부터 듣고 싶습니다. 우선 어린 시절 이야기를 조금 해주세요.
공자 : 나는 산동성 남서부에 위치한 노나라의 작은 마을인 추읍에서 태어났습니다. 내가 아주 어릴 적에 아버님(숙량흘)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홀로 남으신 어머님께서 저를 길러 주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몸을 써야 하는 잡다한 일들을 해야 했지요. 하지만 나는 물고기를 잡되 그물을 이용하지 않았고 자고 있는 새를 쏘지 않았습니다. 물고기든 새든 꼭 필요한 만큼만 취할 뿐, 그 죽임을 오락이나 놀이의 대상으로 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학교 생활을 이야기해 …
공자 : 나는 산동성 남서부에 위치한 노나라의 작은 마을인 추읍에서 태어났습니다. 내가 아주 어릴 적에 아버님(숙량흘)께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홀로 남으신 어머님께서 저를 길러 주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