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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문학사에서 근대 기점으로 설정된 것을 시대 순으로 살펴보면 ①18세기 후반 영·정조 기점, ②1860년 동학 창건기점, ③1876년 개항 기점, ④1894년 갑오개혁 기점, ⑤1919년<창간> 또는 3·1독립운동 기점 등 다양하다.
이와 같이 ‘근대기점’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 졌으나 문학사 서술에 있어서는 서술자의 판단과 주관에 맡겨진 상태이다. 따라서 아직도 근대기점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한 실정이다. 그 동안의 논의는 역사인식의 불철저, 논리 계발의 빈약, 동조와 변형 등으로 체계적인 논리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이다.
먼저 한국 근대문학사에서 ‘근대성’이란 무엇인가의 문제부터 살펴보기로 하자.
1)‘근대성’의 문제
‘근대성’에 대한 논의는 크게 셋으로 나누어 전개되었다. 첫째로 문학 자체에서만 근대성을 찾으려는 내재적 관점으로 박철희, 둘째로 사회와의 관련에서 찾으려는 외재적 관점에서 근대성을 찾고 있는 경우는 김현, 근대성을 내재적 관점과 외재적 관점을 복합하여 인식하는 경우는 임화, 이재선 김용직, 조동일 김재용 등이 해당된다.
①내재적 관점
내재적 관점에서 근대성을 논의한 박철희는 자아의 발견 …
참고문헌
양영길[한국문학사 인식 어떻게 할 것인가] 2001.
푸른사상
조동일[한국문학통사]1995.지식산업사
이광호[미적 근대성과 한국문학사]2001. 민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