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3) 고갈 단계
마지막으로, 이렇게 자극과 변화에 우리 몸을 적응시키려고 노력을 하는데도 그 자극이 계속되거나, 적응이 잘 되지 않는다면, 내부의 에너지가 고갈이 되고 심리적으로는 자포자기하거나 우울해지는 단계를 겪게 됩니다.
3. 스트레스에 의한 변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우리의 몸과 마음에 변화가 생깁니다. 심리적 변화로는 마음이 불안해지고, 안절부절못하게 됩니다. 그리고 괜히 짜증이 나고, 자신도 모르게 몸이나 마음이 편하지 않고 긴장이 됩니다. 이유도 없이 짜증이 늘어난 사람들은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지 않나 의심을 해봐야 합니다.
이러한 심리적 변화 외에도 자극이 되는 상황을 피하려는 행동상 변화가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을 피하고, 어수선한 곳에 있으려고 하지 않는 등의 행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 밖에도 신체적인 변화가 있는데 이는 아래에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4. 스트레스로 인한 신체적 변화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체적으로도 변화가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교감신경계라는 자율신경계가 흥분이 되어서 생기는 변화입니다. 다음 쪽에 그림에 나와 있듯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걱정을 하면 불안해지고, 긴장이 되고, 그렇게 되면 교감신경계가 흥분이 되어 여러 신체 기관에 다음과 같은 영향을 줍니다.
뇌가 각성이 되어 잠을 잘 못 자게 되고, 어지러운 증상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빨리 뛰어 가슴이 두근거리는 증상이 생깁니다. 호흡도 빨라지고, 답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신경 쓰는 일이 있을 때 위장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장의 운동이 저하되어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위액분비가 많아져 위 점막을 손상시켜 위염을 일으키고, 오래 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위궤양도 생깁니다. 창자의 운동에도 이상이 생겨, 너무 활동이 저하되어 변비가 생기거나 너무 활동이 많아져 설사가 생기기도 합니다. 시험 때 긴장을 하면 변비가 생기거나 변이 묽어져 자주 화장실을 찾게 되는 경험이 있으신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참고문헌
1. 이동식 지음, 현대인과 스트레스. 불광, 1991.
2. 박재형 지음, 스트레스는 없다, 건생, 1995.
3. 일요스페셜 ‘제 5편 스트레스 - 만병의 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