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설명
작가 김소진의 역사의식,소설관,약력소개,작품이해 등을 통해 김소진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기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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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의 소설의 하나의 특징은 르뽀 형식이라는 것이다. 이는 그가 기자였기 때문에 그가 목격한 오늘날의 우리 삶의 피곤한 현장을 곧이곧대로 재생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에서 보면 백병원 앞에서 열사의 시신을 지키며 농성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게 그 예이다. 둘째 한 많은 삶에 대한 남다른 역사의식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한국적 사실주의 한 원형을 이루기도 한다.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있는 그만의 특유하면서도 구수한 사투리와 뚝배기 같은 기층민중어는 그의 동년배 작가들의 문장 감각을 압도하는 진면목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80년대 이데올로기의 광휘가 빛을 잃어가고 있는 즈음에도 김소진은 체질적인 친연성으로 민중 의식의 본질을 찾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은 김소진의 세상 보는 시각이 긍정적 세계관에 입각한 전통적 리얼리즘이라는 것을 짐작케 한다.
참고문헌
김소진, 『바람부는 쪽으로 가라』, 예문, 1995.
김소진, 『양파』, 세계사, 1996.
김소진, 『자전거 도둑』, 강, 1996.
김소진, 『눈사람 속의 검은 항아리』, 강, 1997.
김소진, 「키작은 쑥부쟁이」, 『문학사상』, 5월호, 1991.
김소진, 「적리」, 『문학사상』, 5월호, 1992.
『한국문학 작품선 '92』, 한국문화예술 진흥원, 1992.
『'97 현장 비평가가 봅은 올해의 좋은 소설』, 현대문학, 1997.
안찬수, 「상처와 기억 생리적인 것」, 『문학동네』, 가을호, 1997.
서영채, 「이야기꾼으로서의 소설가」, 『문학동네』, 가을호,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