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미(Beauty)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예술의 본질과 정의, 예술의 가치(의미해석과 평가)에 관해 이야기해보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예술”이라는 말과 예술 체제의 성립과정,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해서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개념을 갖게 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 [* 말?: techne, ars, art, Fine-arts, 예술, 미술/ * 체제?: Fine-arts system. 시, 음악, 회화, 조각, 건축, 무용 등등의 서로 다른 활동들을 묶어서 예술이라고 부르는 체제/ * 개념?: 실천과 이론의 영역에서 우리가 예술과 연계시키는 관념들은? 창조, 개별성, 자율성, 상상력, (감정의) 표현, 사상적 내용 (의미), 진지함, 미, 비상업적, 비실용적....] 예술의 말과 체제는 서양의 르네상스를 거치면서 만들어진 지극히 근대적인 사고의 소산이고 따라서 그 이전에는 서양이건 동양이건 예술이라는 말도 없었거나, 있었다하더라도 오늘날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예술이라는 말과 체제만 없었을 뿐이지 거기에 해당하는 개별활동으로서의 시나 음악, 회화, 조각, 건축 등은 분명 존재했던 것이니 우리는 이로부터 출발해 볼 수가 있다. 즉 고대인들의 시에 관…
참고문헌
1. 그.네도쉬운 지음, 최철준 옮김, 예술론 개요, 한국문화사, 1999.
2. HAROLD OSBORNE 지음, 서배식 옮김, 미학과 예술론, 대왕사, 1984.